죽는 순간까지 큰 힘을 주셨어요

삼손은 나실인으로서 태어나서 충성되이 살았어야 되는데 

반복되는 익숙한 죄악이 올무가 되어 곤경에 빠집니다. 

그러나 그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십니다.

다시 머리가 자라도록 기회를 주신 하나님은 삼손의 마지막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삿16:28)"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을까요?

얼마나 그동안 자신의 불순종으로 괴로워했을까요?

얼마나 후회하면서 눈물흘렸을까요?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한 기도로 사사로서 끝까지 사명을 완수하고 생을 마감합니다. 

삼손이 죽을 때 죽인 자가 살았을 때 죽인 자보다 더 많았습니다.

우리는 부족해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꼭 이루어집니다.

세상의 죄악이 번성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 땅에 성취됩니다. 

오늘도 약한 자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깨닫는 복된 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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