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을 먹이셨어요

오늘은 오병이어와 다른 칠병두어마리 기적입니다. 

오병이어가 12바구니가 남고 남자가 오천명 먹은 사건이라면 

칠병두어마리는 7광주리가 남고 사천명을 먹이신 기적입니다.

흔히 오병이어를 유대인을 위한 천국잔치로 해석합니다. 

12는 이스라엘 12지파를 상징하고 

바구니는 손잡이가 없어서 멀리 들고 가기는 불편한 헬라어로 "코피노스"입니다

칠병두어마리는 이방인을 위한 천국잔치로 

7은 가나안 일곱족속, 혹은 완전함, 충만함을 뜻합니다. 

이 때 남은 광주리는 손잡이가 있는 헬라어 "스퓌리스"로 

바구니 보다 더 크고 멀리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갈릴리 오병이어 교회(타브하)에 있는 모자이크와

텔하르다에 있는 칠병두어마리 기념비는 당시 상징적인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단순히 굶주린 군중들을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배고픔을 채워 주셨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을 넘어 이방인에게도 조건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자격없는 자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은 빵도 먹고 광주리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