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곳을 주셨어요>

이번 주는 설 연휴 관계로 아침 묵상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나라 일(?)로 인해 제 마음을 다른 곳에 많이 쏟았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 말씀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마음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한 주 동안 너무 기도하지 않고, 말씀 묵상하지 않고 

저 나름대로는 제 할 일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불안하고 걱정된 마음을 들키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어찌나 제 마음을 잘 아셨는지....

도피성으로 위로해 주셨습니다^^

단순한 실수로 인한 살인자를 보호할 뿐만이 아니라

정당한 재판을 받게금 보호해 주는 도피성과

대제사장의 죽음으로 도피성 밖으로 나올 수 있었는데....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저는 주님이 제 산성되시고 요새되시고 피할 반석 되시는 줄로만 알았는데....

레위 사람들이 거하는 성읍에 6개의 도피성을 만들라고 하십니다.

곧 내가 도피성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피할 곳이 되도록, 안식처가 되도록, 

그리고 주님이 내게 와서 쉬는 영혼의 안식처가 되기를 바라면서

다시금 도피성의 은혜를 깨닫게 하십니다!!!!

오늘도 주님 품이 가장 안전함을 기억하면서 그곳에 달려가겠습니다!!!

그리고 내게로 오는 이들 또한 쉴 수 있도록 

나 역시 그들의 도피성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도피성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6개의 도피성을 표시하고 영상도 보았습니다!!!

도피성은 은혜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성품이 담겨진 6개의 도시를 마음에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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