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를 위해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최선을 전도사입니다.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을 힘입어 우리 중고등부는 믿음 안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말이냐고요? 물론이죠!
지난 두 달 동안 있었던 일들 중 몇 가지만 나눠볼게요.
'18.12.24. - 파자마파티
반응이 엄청났습니다. 파자마파티 또 언제하냐고 보채는 학생이 아직도 있을 정도죠.
박민우 선생님과 조수아 학생이 진행한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해주신 김치찌개는 애들말로 '핵꿀맛'이었는데요. 한 학생의 간증을 잊을 수 없습니다. "솔직히 엄마가 해주신 것보다 맛있어요."

'18.12.29. - 아이스링크장(with유초등부)
유초등부에서 진급하는 학생들에게 졸업선물로 아이스링크장을 보내줬는데요. 우리 중고등부가 이렇게 신나는 행사에 빠질 수 없죠. 그런데 여러분, 놀라지마세요. 우리 학생들 중에서 스케이트를 김연아 급으로 잘 타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게 누구냐고요? 궁금하면 500원입니다.
'19.1.6. - 환영&환송
고3 학생들(김예준, 박서영, 서현규, 신채서, 이지민)과 박병정 선생님, 신원철 선생님을 환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6년 간 신실하게 믿음을 키워 온 학생들이 참 대견스럽습니다. 무엇보다 그 동안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두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함께 하게 된 중1 학생들과 김태규 선생님, 전정희 선생님 그리고 류지광 선생님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19.1.26. - 사랑의연탄나눔(with청년부)
해마다 청년부에서 '사랑의연탄나눔' 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우리 중고등부 8명의 학생들(김윤찬, 노유정, 박채원, 박효원, 전혜진, 조하늘, 임지민, 전우진)과 차은정 선생님, 김태규 선생님 그리고 저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지만, 청년들이 잘 이끌어주는 가운데 누구보다 기쁜 마음으로 잘 해내더라고요.
"꿈을 밀고 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 우리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그 가능성을 스스로 믿는 만큼 성공하고 행복해지는 것이다." _도스토옙스키
이번 겨울수련회 주제는 "잼있는 인생을 위한 자기관리"입니다. 말씀은 골로새서 3장 23~25절,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인데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시간, 건강, 인간관계, 마음가짐 등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우리 친구들이 희망 찬 꿈을 꾸는 청소년, 불타는 열정으로 도전하는 청소년들로 변화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종종 소식 올리겠습니다. 성도님들의 기도와 격려가 우리 청소년들을 변화시키는 에너지입니다. "청소년들이 변하면 가정이 변하고 지역이 변하고 나라가 변한다"는 교육 신념으로 우리 교사들도 더욱 열정적으로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