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출애굽기35:21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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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제공: 대한성서공회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렸어요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말씀은 십계명과 성막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성막과 그 안에 있는 기물들을 만들기 위해서 예물들이 필요했습니다.
마음이 감동된 자, 자원하는 자, 슬기로운 자들이
성막에 쓸 모든 것과 제사장 옷과 하나님을 섬기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만들기 위해서 자원하여 예물을 드립니다.
사실 노예로 살던 사람들이 자기 소유가 얼마나 있었을까요?
그런데 하나님은 출애굽 할 때 그들이 넉넉히 가지고 나올 수 있도록 챙겨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것을 다시 하나님께 돌려 드릴 때가 된 것입니다.
사실 우리도 우리의 것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맡겨 주신 것이고 우리는 관리하는 청지기일 뿐인데
주님께 드리는 것에 억지로 하거나 인색할 때가 많지는 않았는지 돌아 봅니다.
주님께 드리는 자는
마음이 감동되고 자원하는 심령이면서 지혜로운 자들입니다.
그래서 내 것이라고 소유를 주장하지 않고 원래 주인께 드릴 수 있습니다.
드린다는 것은 우리의 본성을 거스리면서
내가 자녀인지 노예인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소유뿐만 아니라 우리의 시간과 몸과 마음까지
기쁘고 관대하게 주님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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