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엘이가 학교에서 방토를 심었다고 가져 왔습니다.
설마 진짜 토마토가 열매 맺겠어 싶었는데....
어느 날 하나가 맺힌 것을 보고 너무 기뻤습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신경 쓴다고 보살펴 주었더니
이제는 무거워서 쳐질 정도로 주렁주렁 맺혀서
한 동안 따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나무도 가꾸니깐 배신하지 않고 열매를 맺더라구요~~^^
이 땅의 현상은 하늘 현상의 그림자입니다.
우리가 우리 몸을 가꾸듯이 믿음을 가꾼다면....
우리가 주 앞에 서는 날 주께 드릴 열매가 가득한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 운동도 하고,
몸에 좋은 것도 먹고, 평생 노력하면서....
과연 나는 내 믿음을 관리하기 위해 어떤 노력과 수고를 하고 있는지 정검해 봅니다.

매일매일 빠뜨리지 않고 열심히 연습한다면
우리 믿음의 근육은 자라서 더욱 단단해 지리라 믿습니다!!

오늘 인형은 키가 자라듯이
우리의 믿음도 자란다는 의미에서 공과 시간에 사용했습니다 ^^